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테크리스토 백작 (문단 편집) === 한국 번역본 ===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42413|민음사, 동서문화사 번역 비교]] [[대한민국|한국]]에는 프랑스어 완역판으로 지금까지 세 종이 출시되었다. 첫 완역판은 1970년대에 정음사에서 오증자 교수가 완역한 《몽떼 끄리스또 백작》(3권)이고, 이후 1980년대, 금성출판사에서 세계문학대전집 시리즈로 방곤 교수가 완역해서, 3권짜리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발간하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역본으로 2011년 [[동서문화사]]에서 출간한 이희승맑시아 역본(양장 2권, 반양장 3권)[* 특이하게도 양장본에는 삽화가 없고, 반양장에는 삽화가 있다.]이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오증자 교수의 완역본은 이후 1995년에 번양사에서 6권으로 재발간되었으며[* 이 판본에서는 역자 이름이 오징자(吳澄子)로 나와 있다. 아마 오증자(吳證子)의 오기(誤記)로 보인다.] 이후 2002년에 원작자인 뒤마 탄생 200주년을 맞아 민음사에서 다시 5권으로 재출간되었다. 방곤 역본은 금성출판사에서 3권 분책되어 세계문학전집으로 나왔는데 절판되었고 남아있는 수량도 적어 헌책방이나 대학 도서관에서 드물게 보이는 희귀 서적이다. 동서문화사판의 경우 중역과 유령 번역가로 악명 높던 출판사가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정식 번역가를 기용해 제대로 번역한 케이스로 역자는 동서와의 첫 작업인 중세의 가을 번역에서도 하이징어의 난해한 문체를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독성 잃지 않게 윤문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동서문화사에 냉담한 이용자가 많은 [[독서 마이너 갤러리]]같은 커뮤니티에서도 너무 낡은 오증자 역이나 입수 자체가 힘든 방곤 역 말고 동서 걸로 보라는 추천이 많이 나온다. 이 외에 일신서적에서 나온 완역본이 있긴 한데, 이 판본은 일본어 중역본(重譯本)이다. 프랑스어 완역판의 번역 수준은 세 종류의 판본 모두 높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지만, 가독성으로 따지면 나중에 나온 방곤 교수[* 방곤 교수가 번역한 책들은 번역들이 매끄럽기로 유명한데. 80년대에 방곤 교수가 범우사로 출간한 [[레 미제라블]]도 2012년경에 [[레미제라블(영화)|영화 레미제라블]] 열풍에 힘입어 타 번역가들이 번역한 책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도 않았다.]와 이희승맑시아의 역본이 훨씬 매끄럽게 읽힌다. 오증자 교수의 판본은 정음사본 이후 두 차례 재발간되면서 출판사에 의해 조금씩 다듬어진 결과, 세 종류의 판본이 조금씩 번역 수준이 달라졌는데, 그중 번양사판이 가장 낫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민음사 판본이며, 금성출판사 판본이나 번양사 판본은 헌책방이나 대형 도서관에서나 접할 수 있는 레어템 수준. 민음사 판본의 경우, 번역자는 일을 했는데 편집부가 놀고 있었던 것 같은 퀄리티의 문장 상태를 보여준다. 그나마 오타는 없는 편인데, 어색한 구조의 문장이 거의 페이지 한 장당 한 문장씩 나오는 수준이며, 읽다보면 이게 원래 프랑스어의 언어 구조가 이 따위라서 그런 건지, 오증자 교수라는 번역자가 원래부터 문학적인 재능이 없어서 이런 건지 당혹스럽게 만든다. 편집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윤문(潤文)과 교열(校閱)이란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건 그냥 민음사 편집부가 태업을 한 것이다. 축약본 중에서는 [[비룡소]]클래식 전집 버전이 원전의 내용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주] [[분류:몽테크리스토 백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